탄부적십자봉사회(회장 안복순)회원 20여명이 지난 19일 탄부면 사직리 안복순 회장의 자택에서 회원들이 직접재배한 배추와 고추 마늘 등 으로 백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배추 60포기로 담근 백김치는 이날 오후 평소 관리하고 있는 희망풍차 어버이결연세대와 독거어르신가정 등 25세대에 5㎏씩을 전달했다.
탄부면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쌀, 연탄, 위문품 기탁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적십자 기본정신인 인도주의를 실천해오고 있다.
안복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