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한마음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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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한마음행사 가져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20.11.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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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노인회가 지난 18일 내북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9988행복기킴이, 경로당도우미, 청소년선도봉사자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참여자 한마음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노인회보은군지회에서는 회장님을 대신해 김홍근 사무국장이 참여해 “ 코로나19여파로 여러모로 어려웠는데 그동안 수고하셨다”며 “노인은 노인이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해준 덕분에 보은군 노인들이 안심하고 올 1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아끼지 않았다.
9988지키미는 홀로계신 이웃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대소사를 살피며 함께하고 있어 멀리 있는 자식보다 더 의지가 된다는 것이 어르신들의 이야기다.
어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금년에는 경로당에서 식사를 못해 많이 아쉽고 모임도 자주못하는 등 어려웠지만 이모저모로 섬세하게 봉사하는 일자리 참여자들 모두가 내 가족 같고 자식 같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도우미로 활동한 이들은 “내일같이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다보니 벌써 금년이 다갔다”며 “지난 1년을 코로나19의 위협 속에서도 잘 지나온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안도감을 나타냈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에서는 해매다 연말이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펼쳐지는 9988행복지키미, 경로당 식사봉사, 경로당 주변청소, 청소년 선도를 위한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을 매년 800~900여명이 문화원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 대회를 성대하게 개최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식행사업이 읍면별로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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