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지원사업 보도로 주민 실익에 기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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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지원사업 보도로 주민 실익에 기여하라”
  • 보은신문
  • 승인 2020.11.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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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신문 2020 하반기 지면평가회의 개최

 

지면평가위원들이 본보 보도의 장단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지면평가위원들이 본보 보도의 장단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보은신문이 지난 11월 16일 본사 사무실에서 2020년 하반기 지면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5명의 지면평가위원 중 3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부터 11월 현재까지 발행한 신문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지면평가위원들은 기사의 장단점,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편집자주>

송원자 위원은  “지면편집이 예전보다 많이 깔끔해지고 안정되어진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소품이나 도표, 그래프 등의 활용으로 편집에 더욱 성의를 보여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덕 위원은 “보은군 전체인구의 50%이상이 농업인이거나 농업에 관련된 사람들인데 여성농업인바우처사업 등 농업인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보도가 부족하다.”며 “보도자료에 그치지 말고 보은군의 해당 실과를 통해 계획을 확인해 보도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실익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7면에 충암 김정선생 내용이 연재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러한 소중한 인물이 보은에서 출생했다는 사실을 이 기획연재를 보고 알게 됐다.”고 치하했다.
 “다만, 제목이 충암 김정선생 500주기 기획연재로 단순하게 나가는데 이것을 소제목으로 하고, 본문 내용 중 중점사항을 큰제목으로 하고 간단하게 편집의도를 밝히고 한다면 더 눈에 띌 것 같은 만큼 이번 주 부터라도 그렇게 해봤으면 한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송원자 위원도 “여기서 보면 한자대신 한글로 대체한 것이 간혹 눈에 띄는데 왜 그런지  알 수 없다. 한자는 정확히 써줘야 하는데 이 부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본사는 “그것은 프로그램의 문제로 편집하는 프로그램 서체에 해당한자가 없어 깨지는 바람에 불가피하게 한글로 대체한 것”이라며 “전에도 이런 지적이 있었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고 양해를 부탁했다.
 김종례 위원은 “교육면이 항상 컬러로 아름답고 현장감 있게 보도되고 있다”며 “아쉬운 것은 보은지역 학교마다 인성교육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프로그램운용에 대한 보도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은 학습에 못지않게 인성교육이 소중하고 귀한 만큼 특성화된 교육을 소개해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사는 “편집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좋은 신문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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