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지회장기 차지 노인게이트볼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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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지회장기 차지 노인게이트볼대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1.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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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노인회 우승, 삼승면 노인회 준우승
우승과 준우승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노인들이 우승기를 휘날리며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우승과 준우승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노인들이 우승기를 휘날리며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에서 지난 13일 개최한  제21회 지회장기 차지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백세시대를 활기차게’를 모토로 내걸고 보은군 전천후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보은군 11개 읍면분회를 대표하는 11개 팀의 선수와 임원, 내외빈 및 대회운영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코로나로 닫혀있던 일상을 벗어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경기결과 탄부면분회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삼승면분회가 준우승을, 마로면분회와 수한면분회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로 사태로 출전팀 수를 지난 대회에 비해 각 분회 당 1개팀으로 축소하여 대회참석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였으며, 대회장 출입 시 방역요원을 배치하여 출입자 신원확인을 거쳐 철저한 발열체크 및 손소독등을 철저히 실시하였다.
화합과 단결을 위한 경기의 취지에 맞게 시종 화기애애하게 경기가 진행됐으며, 예선11경기, 본선11경기 총22경기를 옥천군게이트볼협회 소속 심판원들을 초빙하여 경기를 진행하여 공정하고 원할한 대회를위해 노력했다. 정희덕 지회장은 “코로나로 닫혀있던 일상의 조심스로운 회복을 기대해 본다”고 건강과 안전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내년 대회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가 개발되어 올해 참가하지 못한 많은 선수들에게 출전기회가 부여되어 노인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여를 희망한다”고 내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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