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재활치료, 이젠 공공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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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재활치료, 이젠 공공의료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11.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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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청주의료원에 충북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가 건립된다고 밝혔다.
청주의료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 하반기 공모에 응모한 결과 선정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충북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도내 약 3000여명의 장애 아동들이 지속적이면서 통합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소아 재활 치료는 영유아기 집중치료는 물론 학령기 및 청소년기에 거쳐 생애주기별로 지속적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동안 장애아동이 수도권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 재활치료를 받는 불편이 많았다.
충북도는 2022년 개원을 목표로 국비와 지방비 등 약 72억원을 투입해 청주의료원 내에 지상6층, 낮병동 20병상 규모의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를 건립하고 청주의료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에는 검사와 진단, 재활장비를 갖춘  물리치료실과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 일상동작훈련실, 전기치료실 등 전문 재활치료시설이 들어선다. 또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각종 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도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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