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과 농장에 연이어 불 ... 화재, 조심 또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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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과 농장에 연이어 불 ... 화재, 조심 또 조심해야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1.12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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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 노성리의 시계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타고 있다.
수한면 노성리의 시계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타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경  수한면 노성리의 시계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809㎡의 공장 건물 2동이 불에 타고 뒤편 야산으로 불길이 번져  산림이 불에 탔다.
소방서에서는 태양광 설비 작업 도중 용접 불티가 튀어 불이 났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화재로 2억5천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서는 추정하고 있다.
이곳의 화재가 마무리되기 무섭게 삼승면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 50분경 삼승면 탄금리 돈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28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했다. 불은 축사 10개동 중 2개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한 시간여 만에 꺼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만 줄여도 화재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만큼 모두가 안전수칙을 지켜 화재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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