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동씨, 충북도농촌지도사대회서 본상 수상
이태수 농촌지도사 사무국장 도지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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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동씨, 충북도농촌지도사대회서 본상 수상
이태수 농촌지도사 사무국장 도지사 표창 수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11.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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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사진 한전동 씨.(사진 우측) 오른쪽 사진 이태수 씨.(사진 우측)

한전동(삼승면 선곡리 65) 보은농촌지도자회원이 지난 9일 열린 제32회 충북도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인 농어촌공사 본부장상과 함께 시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 또 농촌지도자 이태수(58) 사무국장이 젊은 인재들을 확보한 공로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현재 선우실 농장에서 논, 밭, 과수 등을 대규모로 경영하고 있는 한전동 회원은 영농규모 29만2033㎡에 벼 24만7500㎡ 농사를 지어 연소득 3억4000만원을 올렸다. 그간 농촌지도자 활동을 하면서 회원 영농 기술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농업인단체 활동을 전개해 왔다. 아울러 지역 사회 활동에 앞장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및 쌀, 사과 기탁 등 봉사활동을 손수 실천해 왔으며 과학 영농 선도 실천 및 소득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전동 회원은 “이번 수상은 그간 묵묵히 농촌지도자 활동을 하면서 근면 성실하게 영농을 하고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 것에 대한 값진 대가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로서 역량을 십분발휘해 과학 영농 실천은 물론 지역 사회 봉사에도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이태수 사무국장은 농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농촌지도자회에 가입, 일찍이 농업 인력의 중요성을 인식해 젊은 인재를 확보하는데 앞장 서왔다. 특히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사무장직을 수행하면서 보은군농업인단체 활성화와 선도 농가로서의 역할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농촌지도자대회는 당초 진천군에서 회원 15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촌지도자 대회는 취소하고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청주 S컨벤션에서 시상식만을 추진하는 행사로 축소했다.
충북도농촌지도자 대회는 우애 봉사 창조의 농촌지도자 이념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과 후계자 육성, 농가 소득증대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발굴 시상하는 행사로 회원의 자긍심 고취 및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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