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취미교실로 ’보은 최고‘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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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취미교실로 ’보은 최고‘ 실감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20.11.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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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문화강좌생들이 속리산을 찾아 법주사의 문화유적을 살피고 있다.
대한노인회 문화강좌생들이 속리산을 찾아 법주사의 문화유적을 살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단했던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가 지난달부터 또다시 운영에 돌입했다.
운영에 돌입한 취미교실 프로그램은 보은의 역사, 문화강좌, 노래교실, 바둑, 장기, 탁구, 컴퓨터, 손뜨게 등 지역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은 대부분 운영하고 있다.
취미교실에서는 각 분야별 강사들이 수강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연구와 노력으로 정성을 다해 강의에 임하고 있다.
1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 하고 있는 ’보은역사문화강좌‘에는 박진수 강사의 열강으로 우리가 살아가고있는 보은을 제대로 배우고 있다.
보은의 역사문화강좌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되어 실내강의 보다는 실외 현장학습에 중점을 두고 매주 수요일에 보은군노인회관에 1시 30분까지 모여서 보은지역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보고 강의를 들어 몰랐던 보은의 역사를 제대로 알게 되고 보은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자부심도 높아진다.
지난주에는 속리산에 가서 수강했다.
 평소에는 보은에서 태어나서 평생 살다보니 속리산이 명산이겠거니 생각할 뿐이었는데 법주사가 1500여 년 전에 세워졌으며 30여종의 국보물이 있고 옛날에 여러 임금들이 와서 쉬었으며 수행을 하고 특히 불치병으로 고생하던 세조가 속리산을 찾아 피부병을 고쳤다는 약수물이 지금도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배우며 우리보은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
 말티재 정상에 세워진 전망대는 보은의 또 다른 자랑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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