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보은대추축제’ 온라인에서도 완판
상태바
‘2020 보은대추축제’ 온라인에서도 완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11.05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추 등 농특산물 판매액 46억8538만원
온라인 참여자 51만5117명…새 지평 열어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가 농산물 판매액 46억여원을 기록하며 지난달 30일 성공리에 폐막됐다.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가 농산물 판매액 46억여원을 기록하며 지난달 30일 성공리에 폐막됐다.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대추축제가 보은군민 모두가 한뜻으로 동참하고 노력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내년엔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결초보은하겠다.”
지난 10월 16일 개막한 ‘5천만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20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가 1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보은군은 미증유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국적으로 지역축제가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대추축제 개최 여부를 놓고 많은 고심을 했다. 군은 군민들의 안전 문제와 대추 판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방안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 대추축제를 선택했다.
축제를 준비하면서 긴 장마로 인한 대추 수확량 감소와 온라인 축제 개최로 축제 흥행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보은군의 철저한 준비와 하나 된 군민의 노력 덕분에 축제기간 대추 등 농특산물 판매액 46억8538만원이란 성과를 올렸다. 현장 축제였던 지난해 보은대추축제 농특산물 판매액 88억300여만원보다 41억원이 적지만 보은대추축제가 온라인을 통해서도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임을 입증했다.
군은 온라인 축제에 맞는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세웠다.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 온라인 장터와 유튜브 홈쇼핑, TV홈쇼핑 및 택배 주문 콜센터 운영 등 판매 방식을 다양화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대추 및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SNS 및 TV, 라디오 광고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총동원하고 ‘찾아가는 오프라인 홍보단’운영, 대신택배 차량 120대를 활용한 생대추 택배주문 랩핑 광고, 대전 개인택시 43대 외부 스티커 부착 및 승객 스티커 배부, 전국 10개 도시 보은향우회원들의 택배주문 홍보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행사 프로그램인 랜선 버스킹 ‘대추나무 랜선 걸렸네’와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은 명품 보은 생대추를 알리며 온라인 쇼핑몰과 콜센터 등 많은 주문을 이끌어 냈다. 보은읍 성주리 군청 앞 사거리 판매장을 비롯해 군내 관광명소, 주요 도로변에서 운영한 165곳의 가두 판매장은 축제기간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읍면의 주민자치위원들도 자매 결연지를 직접 찾아 보은 토종 생대추를 맛보이며 판매에 나섰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재능기부를 자처하며 가두판매장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도 하고 차(茶)봉사, 김치전과 어묵탕 제공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속리산 말티재에는 형형색색의 국화동산, 오장환 문학제 전시회, 13개 음악 동아리 공연 등이 축제기간 중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축제 기간 중 대추 판매액은 43억8994만원, 농산물 판매액은 2억9544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온라인장터 대추 2억7890만원, 농산물 3115만원 △홈쇼핑 대추 4억2230만원 △콜센터 대추 1억2520만원 △가두판매장 대추 14억1356만원, 농산물 2억5120만원 △농가 택배 직거래 대추 16억7700만원 △기타 판매 대추 4억7298만원, 농산물 1309만원이 판매됐다. 특히 인기가 높은 30mm 이상 생대추는 10월 22일, 28mm 이상 생대추는 10월 28일에 일찌감치 물량이 동이나 이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축제기간 중 프로그램에도 총 51만511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현황을 보면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 8만6394명 △랜선콘서트 대추나무 랜선걸렸네 15만4054명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 1만1380명 △보은대추송 챌린지 1만6287명 △대추축제 온라인 장터 17만7000명 △생대추 주문 콜센터 9079명 △TV홈쇼핑 9050명 △보은관광 SNS등 5만1873명 등이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축제에 봉사하고 헌신한 출향인사와 주민 그리고 보은대추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