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가 4일, 중증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뇌 기능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로 인증 받은 대원은 속리산119안전센터 김미옥, 여재우 소방장과 유아운 소방사로 이들은 뇌졸중 환자에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은 적절한 응급처치로 뇌기능 손상 및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실제로, 지난 2월 1일 속리산면 구병리 주택에서 70대 여성이 갑자기 두통과 언어장애, 편마비 증세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평소 습득한 뇌졸중 대응절차에 따라 신경학적 환자평가와 적정병원 선정 및 이송 등 고품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고통을 해결했다.
한종욱 소방서장은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는 구급대원에게는 최고 명예 중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 발생 시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한 사람이라도 장애 없이 귀중한 생명을 소생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