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부면, 고구마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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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탄부면, 고구마 본격 출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11.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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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시절 청와대에 납품한 바 있는 탄부황토 밤고구마와 보은황토 꿀고구마·호박고구마 등 고구마가 수확을 마치고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탄부면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속리산의 맑은 물과 비옥한 황도 흙에서 자라 당도는 물론 색깔까지 좋으며, 식감이 좋아 타 지역의 고구마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특히 탄부면 일원의 황토에서 재배한 밤고구마는 품질이 우수해 전국 및 충청북도 농산물품평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날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1998년 탄부면 사직리에서 처음 재배하기 시작한 밤고구마는 널리 보급돼 탄부면의 특산품으로 정착했으며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청정지역에서 생산돼 품질이 더욱 우수하다.
한편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폐암예방 등 항암효과와 변비해소, 혈압조절,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가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농가소득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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