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보은대추배사회인야구대회, 종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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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보은대추배사회인야구대회, 종점 임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1.05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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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야구단, 미원에인절스, 대전엑터스 ‘조별1위’
보은파이터스와 불청객야구단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0보은대추배사회인야구대회가 막판에 접어들면서 플레이오프전 진출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팀별로 치러야할 10회의 경기가 11월 1일을 기점으로 잔여경기가 토요3부, 일요2부, 일요3부가 모두 1~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4일과 15일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정규리그 조별 1~4위가 플에이로프전에 출전해 21일과 22일 경기를 끝으로 2020보은대추배사회인야구대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 10월 21일과 11월 1일 이틀간 펼쳐진 경기에는 토요3부 5개팀, 일요3부에 7개팀, 일요2부에 5개팀 등 17개팀의 선수 250여명이 참여해 열전을 펼쳤다.31일 스포츠파크 A야구장에서 펼쳐진 토요3부 경기에서 아스터가 FIRE HAWKS를 7대 0으로 제압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토요3부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보은파이터스와 불청객야구단이 경기를 펼쳤으나 보은을 연고로 하는 보은파이터스가 3대13으로 불청객야구단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11월1일 펼쳐진 일요 2부 경기에서 한민원조막창을 상대한 미원에인절스는 4대 6으로 한민원조막창을 누르며 승리했으나 야일루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데 그쳤다.
미원에인절스에 이어 일요2부 2위를 달리고 있는 하데나는 4위팀 피닉스를 상대로 5대4로 승리하며 2위를 유지했다.
 7개팀이 펼친 일요3부 경기는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오전 8시30부터 펼쳐진 아스터와 와일드히터의 경기에서는 와일드히터가 16대 8점으로 제압했으나, 청주다이나믹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는 무려 16대2로 대패하고 말았다.
4위를 달리고 있는 청주 카바카는 최하위팀 움메스를 맞아 9대7로 승리했으며, 청주챔프는 낫아웃을 상대로 9대8로 어렵게 승리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불청객야구단이 토요3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일요 2부에서는 미원에인절스팀이 9경기 8승으로 1위를, 일요3부에서는 대전엑터스팀이 승점 21점으로 지속해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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