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보은군 순회모금행사가 지난 26일 보은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기본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모금(모금계좌이용)과 소규모접수창구 운영(보은문화원 로비)을 통해 성금모금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돕기 위한 모금행사로 지난해에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1939만원을 모았으며 저소득계층 113가구에 1855만원 상당의 연탄 및 난방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취약 어르신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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