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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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대회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10.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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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
선수·관계자 등 1700명 참가
8월에 이어 10월에도 전국 초중고 육상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8월에 이어 10월에도 전국 초중고 육상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
보은군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제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에는 1700여명의 선수 및 임원과 지도자들이 참가해 이 일대가 북적하는 모습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한국중고육상연맹은 보은군육상연맹과 긴밀히 협조해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는 100m, 200m, 800m,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등 총 220종목에서 학년별 메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정한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육상연맹에서 처음으로 학년별이라는 이름을 걸고 대회를 치르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대회 의미를 부여했다.
군은 전국에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고 공설운동장 주차장에 검역소를 설치해 발열체크를 하는 한편 선수 및 임원·지도자 이외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유증상자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일시적 관찰실을 운영하고 자가격리시설 등을 갖춰 선수와 임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 이후 보은군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 규모 육상경기대회이기 때문에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역관리와 경기진행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육상전지훈련의 메카’로서의 군 이미지를 공고히 굳히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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