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본빵’ 인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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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본빵’ 인기 정상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0.10.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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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말티재 정상에 올라갔을 때 차량이 너무 많아 주차 공간이 너무 부족하다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되고 단풍이 물들면서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대추축재가 열리지 않아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보은농협 본점앞 성주리 길거리에는 주민들이 대추를 판매했고 관광객은 대추를 사기위해 줄을 서고 있었다.
 이곳부터 속리산 일대가 차량의 물결로 출렁이고 주차 할 곳이 없어 갓길은 끝없는 주차장으로 변해있었다.

말티재에 올라보니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이 만든 ‘본빵’이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었다.
본빵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금년 2월 식품제조가공업 신고를 시작으로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전문제빵업체로 자리했다.
실제로 말티재꼬부랑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본빵’을 사들고 말티재 전망대에 오른 관광객들은 말티재의 아름다운 전경에 감동해 모두가 탄성을 지른다.
 관광객들은 보은에서의 추억을 간직하려고 전망대와 곱게 물든 단풍속에 자신들의 얼굴을 담아 “찰칵”하고 사진을 찌고 내려오다 벽에 전시된 아름다운 사진에 또다시 매료된다. 많은 사진작가들의 아름다운 사진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진작가들의 그림 중 ‘본빵’의 주인공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의 이름도 들어있다.
사람들은 “카페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먹음직스런 본빵이더라”며 “대추차와 함께 본빵을 맛보니 모든 어려움이 잊혀지고 마음이 너무너무 편해지는데 이곳을 왜 속리산이라고 했는지를 알 것 같았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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