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국민연금 ! “조선시대 청백리(淸白吏) 정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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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국민연금 ! “조선시대 청백리(淸白吏) 정신”으로
  • 보은신문
  • 승인 2020.10.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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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옥천지사 남우근 지사장
국민연금공단 옥천지사 남우근 지사장

청백리(淸白吏) 정신의 사전적 의미는 ‘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이 곧고 깨끗하고자 하는 정신’이며, ‘깨끗하고 유능한 관리’를 가리켜 청백리(淸白吏)’라고 한다.

연산군에 뒤이어 즉위한 중종은, 혼탁해진 신료사회를 바로잡기 위해 궁궐 안에 청문(淸門), 예문(例門), 탁문(濁門)을 세운 다음, 대신들로 하여금 깨끗한 사람은 청문, 보통 사람은 예문, 그리고 깨끗하지 못한 사람은 탁문을 통과하도록 했는데, 대부분의 조정 대신들은 눈치를 살펴가며 예문으로 들어갔지만, 오직 한 사람 조사수(趙士秀1502~1558,)만이 당당하게 청문(淸門)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만약 그가 단 한 번이라도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한 적이 있었다면 그토록 자신 있게 청문을 택할 수 있었을까?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에게 ‘청렴’은 부패하지 않음에서 더 큰 범위로 깨끗한 정보공개, 공정한 민원서비스 제공,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책임성 등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 연금정보를 보호해야 함을 사명으로 인식하고 업무수행을 통해 생성되는 모든 정보자산을 업무와 무관하게 사용하지 않고 소중하게 다루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 옥천지사에서는 매월 직원 간담회를 통해 임직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타기관의 청렴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청렴 실천반’을 운영하여 자율적인 청렴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사장이 직접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직원 모두가 청문(淸門)으로 통과 할 수 있도록 공직 윤리를 굳게 다지는 등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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