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동승체험으로 ‘길터주기’ 공감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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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동승체험으로 ‘길터주기’ 공감형성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0.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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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에서 주민을 소방차에 동승시켜 정체도로를 운행하며 소방차길터주기의 소중함을 홍보하고 있다.
보은소방서에서 주민을 소방차에 동승시켜 정체도로를 운행하며 소방차길터주기의 소중함을 홍보하고 있다.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가 15일,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및 주요 정체 도로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훈련 및 동승 체험 실시로 주민들의 공감을 형성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보은전통시장 및 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진행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상습 정체 구간 대한 긴급 출동 훈련, 긴급자동차 양보 의무 및 우선통행 요령 홍보, 재래시장 등 좁은 길 한쪽 주차하기 홍보, 동승체험 활성화로 실제 참여를 통한 공감대 형성하기 위해서다.
 소방차량 동승 체험은 출동 시 발생하는 장애사항 등을 군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소방차 현장 도착시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동승체험에는 보은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자 2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체온 측정과 문진표 작성, 보건용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길 터주기는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길 터주기 훈련 및 동승체험을 통해 군민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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