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어린이집, 소중한 아이들의 ‘환경교육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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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어린이집, 소중한 아이들의 ‘환경교육 실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0.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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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어린이집 원아들이 재활용해서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빙글빙글마트를 운영하고 기뻐하고 있다.
삼산어린이집 원아들이 재활용해서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빙글빙글마트를 운영하고 기뻐하고 있다.

삼산어린이집(원장 이순주)이 지난 14일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전시와 빙글빙글마트 운영으로 환경교육을 실천했다.
이날 펼쳐진 작품전시는 원아들의 가정에서 보내준 재활용 물건들과 원아들이 간식을 먹고 스스로 닦아 모은 요플레통, 우유곽, 세제통, 과자봉지 등을 활용해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형, 동생, 엄마, 아빠들이 함께 감상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아나바다’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를 줄인 말로 삼산어린이집에서 빙글빙글마트를 운영한 것은 이를 실천하기 위함으로 친구들과 즐겁게 나누고 미혼모 센터에도 기증했다
 이를 지켜본 어른들은 “집에서는 아무렇게나 버리던 아이들이 우유곽, 요플레통 등으로 뭔가를 만드는 모습이 너무도 감동스러웠다” “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삼산어린이집은 보은읍 지역에서 유일한 군립어린이집으로 감자캐기, 심폐소생술을 통한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연계활동으로 원아들의 올바른 성장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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