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소상공인, 농장, 공예, 사회복지단체가 함께하는 가치프리마켓에서 지난 16일, 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에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440장을 전달했다.
 가치프리마켓은 ‘가치(같이) 가치를 더해 협동으로 상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소상공인 및 농업인등의 업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매월 셋째 수요일에 가치프리마켓을 열어 지역의 나눔과 협동, 상생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잔개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보은군실버복지관 어르신들께 고르게 전달되었으며, 깊어가는 가을, 하나둘씩 떨어지는 낙엽과 쌀쌀해진 날씨로 독감 및 코로나19에 대한 불안함이 깊어가는 계절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가치프리마켓과 보은군실버복지관은 지역사회에서의 봉사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도 약속했다.
이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좋은 사람들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소중한 마스크를 전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기준을 잘 지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보은군실버복지관이 관리하는 실버주택은 지난해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전체 100세대에 어르신들의 입주가 완료되었으며, 보은군 실버복지관에서는 입주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정선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