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사회봉사활동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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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사회봉사활동 다시 시작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20.10.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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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보은군지회 직원이 나와 노인사회활동 봉사자들에 대해 교육을 하고있다.
노인회보은군지회 직원이 나와 노인사회활동 봉사자들에 대해 교육을 하고있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폐쇄했던 경로당을 16일부터 개방하고 지키미, 경노당도우미, 청소년선도위원 등 노인사회활동봉사자들을 상대로 순회교육을 가졌다.
 노인회보은군지회 직원들은 조를 짜서 읍.면을 순회하며 이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자상하게 설명하고 실습을 통해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교육장입구에는 사전에 소독약을 살포는 물론 출입 장부를 대비해 출입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기록하고 마스크착용여부, 발열체크, 거리두기 당부등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교육을 받은 이들은 이웃에 살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과 식사, 반찬 제공, 전기.수도.가스 고장시 관련기관에 신고, 말벗 되어주기 등의 활동을 또다시 펼치게 된다.
행복지키미로 활동하고 있는 한 노인은 “지금은 내가 9988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지만 얼마안있어 나도 지킴이로부터 돌봄을 받는 수혜자가 도는 것 아니냐”며 “평소에 형님 동생하며 지내던 분들을 돌보다보면 좋았던 옛 생각에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고 말했다.
보은군노인회 직원은 “보은군에는 경로당도우미, 지역사회 환경개선, 9988지킴이 등 1,000명이 넘는 노인들이 각 분야에서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갹하되어 이동제한이 다소 풀리기는 했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마스크를 꼭 쓰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을 마친 노인들은 “이 질병에 대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빨리 이 몹쓸병을 퇴치 시키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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