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 해오름대학이 여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문을 못 열어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노래교실 시간인데도 20여 명만 나왔다. 그리고 라인댄스 교실에도 그 전에는 50여 명이 되었는데 지금은 10명이 조금 넘는 정도다. 수지침 교실에도 10명이 안되는 인원이 나왔다고 한다.
코로나19 때문에 복지관에도 마음대로 나가지 못하고 가봤자 사람들도 없고 해서 더 모이지 않는 것 같다.
이날 모인 몇몇 사람들만 노래교실, 라인댄스, 수치짐 교실 등 한 시간정도 수업을 했다.
프로그램 시간은 월요일 오전 라인댄스, 수지침, 서예한글, 컴퓨터, 화요일 한문, 가요장구, 수요일 요가, 문예창작, 서예한문, 목요일 체조, 사진, 금요일 컴퓨터, 월요일 오후 노래교실, 컴퓨터, 화요일 스포츠댄스, 수요일 영어, 단전호흡, 훈민정음, 목요일 풍물, 건강체조, 탁구, 전통민요, 컴퓨터 등 오전에는 13개, 오후에는 11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재는 많은 인원이 나오지 못하고 있어서 예전 같은 분위기는 아니지만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예전의 활기찬 복지관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을 챙기고 유익한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