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야생동물 거리두기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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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야생동물 거리두기 캠페인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0.22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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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속리산사무소 직원들이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야생동물과 거리두기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국립공원속리산사무소 직원들이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야생동물과 거리두기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가 지난 18일 문장대, 세조길 일원에서 자원활동가들과 함께「야생동물과 거리두기」캠페인을 펼쳤다.
 국립공원에서는 사람과 동물 또는 동물간의 접촉 기회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높아 이의 방지를 위해 생태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범위한 국립공원 특성에 따라, 동물이 사람에게 옮기는 감염
병(인수공통감염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야간 및 샛길 산행 금지, 반려동물과
 야생동물 간 감염 예방에 대한 국민 인식 증진을 위해「생태백신, 야생동물과
거리두기」주제로 시행하였으며, 공감대 확산을 위해 “야생동물은 멀리서만 보기”, “샛길은 야생동물에게 양보하기”, “위험한 야간산행은 하지 않기”, “‘반려동물은 두고 오기”를 주요 실천사항으로 정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강성민 자원보전과장은 “탐방객들이 이미 시행 중인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탐방거리두기와 더불어 건강한 국립공원 생태계 유지를 위한 야생동물 거리두기에도 적극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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