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배 야구대회, 조용히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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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배 야구대회, 조용히 재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0.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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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카바카의 변성무 투수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청주 카바카의 변성무 투수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하면서 8월 22일을 끝으로 중지됐던 2020보은대추배사회인야구대회가 18일부터 다시 시작됐다.
사회적 가리두기가 1단계로 격하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는 선수들만 참가해 조용히 펼쳐졌다. 재개된 경기는 B야구장이 공사중인 관계로 A야구장에서만 진행됐고 일요일에만 진행되어 일요2부 4개팀과 일요3부 6개팀이 출전해 5경기만 펼쳐졌다.
이날 첫 경기인 일요2부 경기에는 하데나, 야일루, cj오르카, 하데나팀이 펼쳐 하데나가 야일루를 18대2로 제압했으며, CJ오르카와 하데나와의 경기에서는 하데나가 6대4로 승리했다.
이로 인해 일요 8개팀중 순위는 미원에인절스가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하데나가 2위, CJ오르카가 3위를 달리고 있다.
오후 들어 펼쳐진 일요3부 경기에서는 대전엑터스가 아스터팀을 상대로 15대2로 콜드승을 기록 했으며, 이어진 카바카와 청주이멤버리멤버와의 경기에서 카바카가 청주이멤버리를 13대6으로 물리쳤다.
이날 마지막으로 펼쳐진 낫아웃팀과 TNB도깨비와의경기에서는 낫아웃이 17점을 기록하며 도깨비팀에게 콜드패를 안겨줬다.
이 경기로 일요3부 11개팀의 순위는 대전엑터스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다이믹스와 Bros가 2위와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보은지역 팀이 소속된 토요3부 6개팀에서는 불청객야구단이 1위, 보은파이터스가 2위, 보은사랑야구단이 3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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