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 가을맞이 마림바 콘서트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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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 가을맞이 마림바 콘서트에 ‘환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0.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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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 학생들이 타악단 미스엘 팀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세중초 학생들이 타악단 미스엘 팀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세중초등학교(교장 임재석)가 지난 8일,  마림바트리오 ‘미스엘’을 초청해 세중초 타악앙상블 ‘공명’과 함께 가을맞이 콘서트로 감동을 선사했다.
 세중초의 ‘공명’은 드럼, 마림바, 실로폰, 글로켄슈필 등 다양한 타악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창단한 이후 지역 예술 공연, 청주 예술의전당 및 충북학생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초청되어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내 정상급 타악단인 마림바트리오 ‘미스엘(Mis.L)’을 초청해 함께 ‘터키행진곡’, ‘차르다시’ 등 클래식부터 ‘이웃집 토토로’, ‘네잎 클로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마림바 특유의 청명한 멜로디 로에 환호가 쏟아졌다. 또한, 타악앙상블 ‘공명’의 연주 이후에는 ‘미스엘’의 각 멤버가 학생들을 격려해주고 학생 개개인에게 연주 관련 조언을 해주는 등 맞춤형 진로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연주자가 꿈인 친구들이 미래에 훌륭한 음악 인재로 자랄 수 있는 동기도 부여했다. 학생회 임가연(5학년) 부회장은“전문 연주가의 마림바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도 감동적이었다.”며“선배 연주가가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너무도 좋았고 공연을 보면서 저도 꼭 멋진 연주가가 되리라 다짐했어요.”라고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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