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구병마을, 행복농촌 만들기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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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면 구병마을, 행복농촌 만들기 ‘대통령상’ 수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10.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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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보은군 구병마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보은군 구병마을.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마을이 지난달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1위로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에 대해 성과를 평가, 공유함으로써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전 KT인재개발원, 컨벤션센터, 호텔인터시티 등 행사장 3개소로 분산하여 실시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5개 분야로 전국에서 2106개 마을이 현장평가를 받아 그 중 28개 마을이 선정, 경합을 벌였다.
구병마을은 속리산 주변에서 가장 높은 오지 마을로 정감록에 나오는 10승지지 중 하나이며 최근 천주교 ‘멍에목’ 성지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농촌 마을로 가을엔 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하늘아래 첫 마을이다.
조선 말기부터 유학자들이 모여 밭을 일구고 수도하는 생활을 해온 ‘도인마을’로 알려져 왔는데 주민들 스스로 아름답고 인심 좋은 마을을 가꾸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해오며 사계절 꽃길, 가가호호 정원조성 등 자조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구병마을은 이러한 사실을 마을소개영상, PPT, 퍼포먼스 동영상을 선보여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아 대통령 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되었다.
구병마을 박희정 이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보전과 청결한 환경조성을 위해 함께 애써온 마을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누구나 우리 마을에 와서 한 번 살아보고 싶은 마을이 되도록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 동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보은군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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