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5개 외국어 민원통역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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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5개 외국어 민원통역서비스 실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10.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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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 ‘민원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증가로 외국인 관련 민원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에 대한 원활한 민원안내를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에 능통한 직원 18명과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는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통역관 각 2명 등 모두 22명을 민원통역관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외국인이 민원실을 방문하면 영어, 일어, 중국어의 경우 민원통역관으로 지정된 직원이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안내를 하고, 베트남어, 캄보디아어의 경우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역관에게 유선으로 연결해 민원안내를 하게 된다.
구기회 민원과장은 “지난해 처음 민원통역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해 본 결과 주민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보다 질 높은 통역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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