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초, ‘박공예’체험으로 자연 친화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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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초, ‘박공예’체험으로 자연 친화력 UP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0.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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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초학생들이 잘산대마을을 찾아 박공예체험을 하고 있다.
송죽초학생들이 잘산대마을을 찾아 박공예체험을 하고 있다.

 송죽초등학교(교장 김광자)가 추석연휴가 지나고 첫 등교를 한 지난 5일, 전교생이 산외면 산대리의 ‘잘산대마을 체험학습원’을 찾아 박공예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의 자연친화력을 크게 높였다.
보은행복교육지구 지역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학습은 지역과 연계한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가을학교 프로그램과도 연계한 이날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가을철 식물과 자연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에 충분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얼굴보다 더 큰 식용박에 자연을 소재로 한 도안을 냅킨공예로 완성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어, 보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니어쳐공원을 둘러보며 보은의 문화재, 산과 고개, 보은속리산정이품송, 전통 혼례를 올리는 모습을 직접 보는 것처럼 살펴보고 체험장 주변 가을철 식물과 자연의 변화를 살피며 가을이 깊어감도 실감했다.
송죽초에서는 추석연휴를 마치고, 잘산대마을 체험학습을 시작으로 가족한마당 큰잔치, 흡연예방교육, 샌드아트 손인형극 공연, 고구마 수확, 생명존중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체험학습을 담당한 유은영 교사는 “잘산대마을 체험학습원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가을철 동식물에 대한 알게 됐고 자연친화적인 태도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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