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이 지난달 28일, 청소년 소설작가인 한정영 작가를 초청해 “ 역사 속의 나,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보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인 <역사바로알기>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교육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보은교육지원청 전체 직원들에게 인문적 소양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작가 강연에 앞서‘고종의 길: 모두가 알고 있었다’를 제목으로 하는 작은 연극이 펼쳐져 행사의 의미를 일깨웠으며, 작가와 독자와의 대화에서는 자아와 공동체의 역사적 정체성 찾기로 활발한 의견이 오고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다.
박인자 교육장은 “작가와의 만남이 선조들의 삶과 우리 미래를 아울러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하였다.
한편,  6일에는 서찰을 전하는 아이’를 쓴 한윤섭 작가가 보은을 찾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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