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학림1리 신안수(72) 前이장이 7일, 벼가 쓰러진 논의 벼 베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1600㎡의 논에서 벤 벼는 곧바로 보은농협 미곡처리장으로 출하됐다. 보은읍 수정리에서 두레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상국 대표는 이보다 앞선 지난달 15일 벼를 베어 지난 추석에 햅쌀로 공급했다.
2020년 벼베기는 보은지역 도처에서 시작됐으나 이달 20일이 넘어서면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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