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되어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에 따르면, 9월 23일 오전 4시 25분경 보은읍 죽전리 남산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던 그랜저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그랜저TG 1대와 약간의 통신케이블이 소실되고 10m²의 아파트외벽이 그을렸다.
이로 인해 295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진화로 화재는 불과 15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에 앞선 9월 20일에는 삼승면 원남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3분경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은소방서 소방대원들은 진화에 최선을 다했으나 86.4m²의 주택이 전소되고 20m²의 창고가 일부 소실되는 등 70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2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바쁜 농번기와 행락철에 접어들어 화재에 부주의할 수 있는 만큼 그럴수록 화재예방에 힘써야 할 때”라고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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