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 집 ‘마스크스트랩’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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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의 집 ‘마스크스트랩’ 전달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0.10.08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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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마스크스트랩’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마스크스트랩’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동혁)을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지역주민들
을 위해 손수 제작한 마스크스트랩 300개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
미선)에 전달했다.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
로 외부 활동과 서로간의 만남이 제한되어 생활에 지쳐있을 지역 주민들을 위
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다.
마스크 착용에 불편함을 느꼈던 아이들은 고심 끝에 마스크스트랩을 직접 제
작하기로 의견을 모아 정성을 다한 작업 끝에 만들어진 물건을 이날 전달로
결실을 맺었다.
 아이들은 마스크 스트랩을 전달하며 “어르신과 장애인 분들이 마스크 착용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불편을 덜어드리고 분실도 줄이면서 모두가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생활했으면 좋겠다”며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으로 만들다 보니 힘이 들지 않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따듯한 마음을 나타냈다.
이를 전달받은 박미선 관장은 “청소년들이 정성드려 만든 마스크스크랩을 어르신들께 전달해 유익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한 청소년들의 마음이 너무도 감미롭다”고 감사를 표했다.
마스크스트랩은 마스크를 목에 걸 수 있는 용품으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마
스크 착용이 실생활이 된 요즘, 음식을 먹을 때나 음료를 마실 때 마스크를 일
시적으로 벗고 착용하기를 반복할 때 발생하는 분실의 위험을 줄여주는 용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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