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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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9.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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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지원금 추석 전 지급 등

보은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주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각종 생활 불편을 처리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4일까지 14일간 ‘2020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물가안정 및 관리 △주민생활 안정 지원 △특별교통 대책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 △취약소외계층 위문 및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을 7개 중점추진분야로 정하고 분야별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대책으로 명절 기간 각종 집합.모임.행사 집합을 금하고 고위험 다중이용시설(12종)에 대한 집중 관리를 비롯해 중점관리시설(카페,음식점) 및 목욕장업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물가안정 및 관리 대책으로는 추석 성수품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등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또 공중위생업소,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민관합동 지도점검, 농산물 원산지 표시 및 축산물 위생 점검 등을 실시한다.
주민생활 안정 지원 대책으로 상하수도 시설점검, 비상급수 및 긴급복구 체계 구축,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 비상 진료대책을 마련하고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한 교통안전 관리실태 점검 및 도로 특별소통대책 등을 추진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워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영세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고용대응 특별지원금 등 각종 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전기.가스 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고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보호 대상자,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해 위문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직기강 감찰과 복무 및 공직자 비상대비태세 구축으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힘쓸 예정이다.
군은 추석연휴기간 종합상황실(8개반)을 운영해 분야별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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