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찾아 온 인형극 ‘요술피리’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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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 찾아 온 인형극 ‘요술피리’에 감동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9.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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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을 관람한 판동초 학생들이 감동을 감추지 못하고 즐거움을 표하고 있다.
인형극을 관람한 판동초 학생들이 감동을 감추지 못하고 즐거움을 표하고 있다.

 판동초등학교(교장 이미애) 학생들이 지난 17일,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학교를 찾아온 인형극 ‘요술피리’를 보고 감동에 젖었다.
 이번에 펼쳐진 인형극 ‘요술피리’는 서양의 유명 오페라인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한국의 전통 스토리에 접목해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판동초를 찾아온 ‘요술피리’ 공연은 80cm 장대 인형들이 나와서 아이들에게 말을 걸면 큰 소리로 대답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단비와 같은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미애 교장은 “학교 밖 체험학습이 모두 취소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는데 이처럼 학교를 찾아와 좋은 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니 신선하고,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저의 마음도 기쁘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공연을 진행한 협동조합 문화기획단 “마주”는 이 인형극 오페라를 통해 문화생활에 소외되기 쉬운 지역에 찾아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예술의 확산에 힘쓰고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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