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이엠씨㈜-보은군, 분양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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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이엠씨㈜-보은군, 분양계약 체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9.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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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일반산업단지 이달 중 준공
용지80만㎡ 중 71만㎡ 분양완료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침체로 기업의 투자유치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보은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17일 티이엠씨㈜와 보은산업단지 2공구의 3만3059㎡에 대한 신규부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티이엠씨(주)는 보은산업단지에 총 3필지 5만2633㎡ 규모의 공장 부지를 소유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5월 보은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티이엠씨(주)는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생산해 SK하이닉스와 주거래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 진행, 인공지능 및 5세대 통신망(5G)의 급속한 확산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따라 지난해 12월 2공장 부지를 분양받은데 이어 이번에 3공장 건축을 위한 신규부지 분양을 결정하게 됐다.
보은일반산업단지는 산업용지 80만㎡ 중 71만㎡가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이달 중 준공인가를 앞두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분양가도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전국 어디서나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 등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지속적인 분양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이혜영 보은군 경제전략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연내 보은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완료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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