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초, 생태학습장으로 학생들 활력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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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초, 생태학습장으로 학생들 활력 넘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9.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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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초 학생들이 생태학습장에 마련된 나무징검다리를 재미있게 건너고 있다.
송죽초 학생들이 생태학습장에 마련된 나무징검다리를 재미있게 건너고 있다.

 송죽초(교장 김광자)에서 아름답게 조성한 생태학습장이 어린이들의 시선을 끌며 활력이 넘쳐나고 있다.
학교 방음벽 안쪽 소나무 숲 아래 조성된 생태학습장은 학생들이 함께하는 놀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인성함양은 물론 공동체 놀이문화 형성으로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나무와 플라타너스 그늘아래 조성된 송죽초 생태학습장에는 ‘오름판 미끄럼틀’ ‘나무 징검다리’ ‘로프 건너기’등의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햇볕이 뜨거운 한낮에도 놀이를 즐길 수 있어 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생태학습장 바로 앞에는 흔들의자가 있고, 트리하우스가 지난주 완공되어서 놀이와 쉼, 야외학습을 동시에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차가 다니지 않아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 타기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동쪽 소나무숲 앞 아스팔트 통행로는 생태학습장과 이어져 더없이 좋은 놀이 및 학습 공간이 되고 있다.
조은경 유치원교사는 “원아들은 날마다 한시간 이상 바깥놀이를 해야 하는데 그공안은 유치원 놀이터나 소나무숲 앞 아스팔트 통행로에 햇볕이 많이 들어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에 마련된 생태학습장이 나무 그늘에 조성되어 아이들이 바깥놀이시간에 자전거도 타고, 생태학습장에서 놀이시설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너무도 행복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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