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태풍 피해농가 복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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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태풍 피해농가 복구활동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9.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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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일손돕기에 나선 보은소방서 대원들이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고 있다.
농가일손돕기에 나선 보은소방서 대원들이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고 있다.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12일 제9호 태풍‘마이삭’과 제10호 태풍‘하이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장안면 장재리에 거주하는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번기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땀 흘려 농사를 지어 작게나마 수확을 기대하고 있던 상황에 연이은 태풍으로 커다란 피해를 입어 복구가 막막한 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자 팔을 걷어 부치고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소방행정과 직원 10명은 농가의 논을 찾아가 쓰러진 벼를 세우고 잡풀을 제거하는 등 논 주변 정리를 도와주며 작은 위로와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시간가는중을 몰랐다.
일손돕기에 앞장선 유회강 소방행정과장은 “9월초 연이은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시름에 빠졌을 농가를 위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고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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