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사고 예방위한 산악구급함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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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사고 예방위한 산악구급함 점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9.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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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산악구급함에 응급의약품을 넣고 있다.
속리산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산악구급함에 응급의약품을 넣고 있다.

보은소방서속리산119안전센터(센터장 안흥섭)가 산행인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앞두고 지난 9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속리산 주요 등산로에 산악구급함과 산악위치표지판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속리산에는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돕기 위해 주요 등산로에 산악구급함 9개소와 산악위치표지판 32개소를 설치해 두고 있다.
산악구급함에는 산행 중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 시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일회용 밴드, 붕대, 소독약 등 기본 응급의약품이 구비되어있어 위급상황 시 119에 전화하면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안내받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등산로 주요 지점을 고유번호로 표시함으로써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정비를 통해 산행 중 길을 잃거나 부상을 입었을 경우 119에 신고하면 요구조자의 위치 정보를 정확히 파악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안홍섭 센터장은“이번 관내 주요 등산로 안전 시설물 정비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속리산을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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