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WK리그, 보은상무 열전에도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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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WK리그, 보은상무 열전에도 패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9.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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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상무와 창녕WFC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2020 WK리그 15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보은상무와 창녕WFC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2020 WK리그 15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보은상무의 2020 WK리그 15라운드 경기가 14일, 홈그라운드인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펼쳐졌다.
보은상무는 이날 5승 4무 5패 승점 19점으로 2020 WK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창녕WFC와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했으나 후반 3분, 심판의 잘못된 판단에 의한 프리킥 선언으로 기류 나나세에게 1점을 내주고 말았다.
심판의 부당한 프리킥선언으로 1골을 내주고만 보은상무는 만회골을 터뜨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후반 36분과 후반 40분, 최지나 선수와 기류 나나세 선수에게 2번째와 3번째 골을 내주며 3대 0으로 완패하고 말았다.
보은상무는 2020WK리그 개막 이후 7라운드경기까지 모두 패하며 단 1점의 승점도 기록하지 못했으나 7월 20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창녕WFC와의 8라운드경기에서 2대2로 비기며 연패를 탈출해 승점 1점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7월 27일 경주 황성 제3구장에서 리그 2위팀인 경주한수원과 가진 2020WK리그 9라운드경기에서 4대 2로 승리하며 첫 승을 기록했다.이로써, 1점의 승점에 불과하던 보은상무는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총 4점의 승점으로 0점에서 벗어나 꼴찌탈출을 기대했으나 또다시 연패를 기록하며 꼴찌 탈출의 기회는 더욱 멀어지기만 하고 있다.
2020 WK리그는 코로나19여파로 개막시기가 늦어져 기존 28라운드에서 5라운드가 줄어든 21라운드로 축소해 펼쳐지고 있어 앞으로의 경기는 6경기만이 남아있다.
2020시즌에는 보은을 연고지로 하는 보은상무를 비롯해 인천 현대제철, 서울시청, 수원도시공사, 창녕WFC, 화천KSPO, 세종 스포츠토토, 경주 한수원 등 8개 팀이 참여해 팀별 3차례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
현재 1위는 13승 1무 1패로 승점 60점을 기록하고 있는 현대제철이며, 2위는 11승 3무 1패로 승점 36점으로 1위 팀을 바짝 추적하고 있는 경주한수원, 3위는 8승 7패로 승점 24점을  기록하고 있는 수원도시공사가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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