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일자리 어른들, 상품권 전달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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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일자리 어른들, 상품권 전달에 만족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0.09.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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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과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가 9일부터 11일까지 보은군내 마을을 돌며 9988일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께 급료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해 어른들이 만족해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과 노인회에서는 평소 9988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른들의 급료는 개인통장으로 입금을 해 주고 급료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희망한 어른들에게 지급해 왔다.
이번 방문지급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 되고 ‘2m 이상 거리두기’ ‘비대면 원칙’ 이라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노인회관과 복지관 에서 궁리 끝에 11개 읍면과 마을간 시간차를 두고 해당 노인들에게 비대면으로 지급했다.
 이를 지켜본 한 오인은 “시간차를 두고 상품권을 전달해 줘서 같은 마을사람 간에도 누가 다녀갔는지도 모른다”며 “이렇게 철저한 예방으로 보은이 깨끗한 만큼 우리 어른들도 군이나 복지관에서 당부하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하루 빨리 코로나 단계가 떨어져 9988일자리 문이 활짝 열렸으면 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9988지킴이들은 노인회관과 복지관에서 다녀감으로써 용돈을 전달받음은 물론 이웃의 소식도 들으면서 좋아라 했다.
한편, 이날 방문자들은 어른들을 만나면서 “어디 방문하기 전에 그 곳에 전화하고 ‘마스크 쓰기’ ‘2미터이상 거리두기’ ‘손 자주씻기’ 등을 철저히 지켜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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