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관광활성화를 위해 속리산면 갈목리 산 19-1번지 속리산 휴양관광지 내에 조성 중인 집라인.모노레일 시설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공개경쟁 입찰(7차)을 지난 5일 보은군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 공고에 따르면 집라인.모노레인 시설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5년이다. 입찰참가 자격은 입찰공고일 전일까지 충북에 주소를 둔 법인으로 제한했다.
입찰 대상은 집라인 8개 코스 1683m와 안내소, 모노레일 866m, 캐빈 20인승 2량, 승강장 3곳, 전망대, 쉼터 1곳이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연간사용료 입찰예정가격은 집라인 4927만4000원, 모노레일 1억9686만9500원 등 총 2억4614만3500원이다. 8개 코스 중 가장 거리가 긴 집라인은 8코스 445m이며, 가장 짧은 곳은 1코스 80m이다.
입찰을 희망하는 업체는 입찰공고 기간에 실시하는 현장설명회(9월 10일 오후 2시 백두대간 생태문화교육장)에 필히 참석해야 하고, 입찰금액의 5%에 해당하는 입찰보증금을 전자입찰 마감시간까지 ‘온비드’ 입찰화면상에 입찰자에게 부여된 은행계좌에 납부해야 한다.
입찰 서류접수는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속리산휴양사업소 운영팀에서 직접 방문 접수만을 받고 있다. 개찰일은 9월 18일 오전 10시.
보은군은 이와 함께 지난 7일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 2차 행복주택(80세대) 입주자 모집에 들어갔다.
신청대상은 △보은군 소재 산업단지 근로자 △무주택자로 혼인 중이 아니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계층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만 65세 이상인 자 등이다. 신청접수는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행복주택은 공급대상자에 따라 최대 거주기간 제한이 있는 임대주택으로 분양전환이 되지 않는다. 당첨자는 입주 즉시 해당 주택으로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