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초등학교 정유빈(5학년)학생이 충청북도국제교육원에서 공모한 ‘2020. 충북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포스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9년도부터 다문화 연구학교에 선정된 회인초가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양한 이해 교육은 물론 이해주간 운영 등 학교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노력이 이 같은 성과로 나타났다.
정유빈 학생은 “그동안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다문화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멀리하거나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서로의 소중한 문화를 함께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다름을 이해하기 위한 소통의 자세라고 생각해서 이를 포스터로 그린 것이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회인초등학교(교장 최영순)는 가족과 함께 책읽기, 독서 골든벨 대회,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회인아시나래학교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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