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후기 관리가 밥맛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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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후기 관리가 밥맛도 결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9.1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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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종 9월 중·하순, 중만생종 10월 중·하순이 수확 적기

충북도농업기술원은 계속되는 태풍의 영향으로 벼농사 도복방지 기술대응과 쌀 고품질 관리를 위해 벼 적기수확 등 막바지 후기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잦은 강우로 조생종 벼에서 수발아가 발생 될 수 있으므로, 발생한 논은 가능한 빨리 물을 빼고 조기 수확해야 한다. 또한 쌀 품질과 가장 크게 관련되는 것은 완전 물떼기 시기로 출수 후 30~40일경이 적기이다.
또한 벼의 수확적기는 육안으로 판단할 경우 한 이삭의 벼 알이 90%이상 황색으로 변하였을 때로 출수 후로부터 적산온도가 1,100℃가 되는 시점이다. 중부평야지 기준 조생종은 45~50일(9월 중·하순 경), 중생종은 50~55일(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중만생종은 55~60일(10월 중·하순 경) 내외이다.
내년도 종자로 사용할 벼의 적기 벼 베기는 시기보다 약간 빠르게 수확해야 한다. 벼 수확 시 콤바인 작업을 할 때는 고속주행을 지양하고 기종별로 표준 작업속도를 지키면서, 비 또는 이슬이 마른 다음 수확하여 손실 방지를 최소화해야 한다.
출수기에 습도도 많고 온도가 높아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도열병, 깨씨무늬병이 발생하면 등록된 전용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제때 수확하지 않으면 완전미 비율이 감소된다. 너무 빨리 수확할 경우 덜 익어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고 너무 늦게 수확할 경우 쌀겨층이 두꺼워지고 금간 쌀이 많아지며 기형 등으로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수확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 수분함량이 14~15%가 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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