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오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정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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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오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정취 만끽’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9.1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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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어르신들이 건강주머니를 만들어 이를 자랑하고 있다.
고령의 어르신들이 건강주머니를 만들어 이를 자랑하고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안전하고 속리산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비대면 탐방 콘텐츠 제공 으로 속리산 관광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콘텐츠는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자체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영상으로, 속리산의 주요 명소를 시청하면서 참여하는 비대면 생태해설과 실내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셀프 탐방 키트를 활용한 생태체험의 2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속리산 탐방을 즐길 수 있으며 총 4개 주제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제공되는 콘텐츠는  세조길의 봄, 세조길의 여름, 세조길의 가을, 세조길의 겨울을 주제로 하는 10분내외의 해설 영상 및 숲속 피톤치드 건강주머니, 건강한 여름 모기퇴치 팔찌 등 각 주제와 연관된 셀프 탐방 키트로 자연물 만들기로 야외 생태체험을 대신할 수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강화되는 상황에서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비대면 탐방 콘텐츠를 제공하는 만큼 안전한 야외 활동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유아 및 은퇴세대에게 자연으로부터의 유익한 건강정보와 셀프 체험 활동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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