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이 31일, 이상저온으로 냉해피해를 입은 조합원에게 재해지원금으로 영농자재이용권을 전달했다.
이번 이용권지급은 4월에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냉해피해를 입은 조합원 143명에게 86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농자재이용권을 받은 조합원들은“냉해피해, 코로나19, 계속되는 폭우 등으로 올해가 너무도 어려웠는데 다소나마 어려움을 달래주니 너무도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곽덕일 조합장은 “많은 것은 아니지만 농작물 냉해피해 농가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 면 좋겠다”며 “자연재해로 인해 고생하는 조합원들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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