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는 지난 8월 31일 코로나19 대응은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모든 도정역량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집중해 줄 것을 지시했다.
도에 따르면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향후 2~3년 동안 지속된다는 전제하에 우리나라와 충북의 산업 지형은 어떻게 재편될지,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는 업종은 무엇인지, 소외는 받는 산업이나 분야는 어디인지를 파악하여 대응책을 마련해 줄 것과 수혜를 받는 기업들을 충북에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로 인해 행정의 유형도 상당부분 바뀌어야 할 것으로 본다”며 “도정의 각종 사업, 행사 등의 추진 방식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어야 할 것임을 주지시키며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 등 코로나 시대에 걸 맞는 사업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아울러 2021년과 2022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사업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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