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묘봉과 학소대, 예약해야 탐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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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묘봉과 학소대, 예약해야 탐방가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8.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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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탐방예약제 시행 안내를 받은 탐방계획자들이 예약을 하고 있다.
9월 1일부터 탐방예약제 시행 안내를 받은 탐방계획자들이 예약을 하고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가 자연생태계 보전과 탐방객 안전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50일간  탐방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약제가 실시되는 곳은 속리산국립공원 7km거리의 용화(운흥리)­묘봉­미타사 코스와 6.4km의 첨성대­도명산­학소대구간이 이에 해당하며 입장마감시간은 용화출발코스가 오후1시, 첨성대 출발코스가 오후3시다.
이 기간에 탐방을 하고자 하는 탐방객은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에서 탐방 예정일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사전예약을 하거나, 해당 운영 구간에 있는 화양동탐방지원센터 또는 용화지킴터에서 탐방신청서를 작성하고 입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
 예약인원은 하루 400명까지만 가능하며,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탐방예약제는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보전 및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043-542-5269)로 문의하거나, 속리산국립공원 누리집(http://songni.knps.or.kr)에서 탐방예약제 대상지역, 운영 구간, 인원 등 세부 내용을 확인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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