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코로나19 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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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코로나19 방지에 총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8.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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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이곳을 출입하는 민원인의 발열을 체크하고 그 결과를 기록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이곳을 출입하는 민원인의 발열을 체크하고 그 결과를 기록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은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보은군에서도 발생함에 따라‘청사 지키기’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외부 방문자가 잦은 공공기관의 특성상 전염병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며, 확진자가 발생하여 기관 폐쇄조치가 내려질 경우 업무에 막대한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보은지역 30개 유치원 및 초등학교와 5개중학교를 보은교육청이 관리하고 있어 출입이 많기 때문이다.
이을 위해 보은교육지원청은 중앙현관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열화상카메라 1개와 인력 1명을 상시 배치해 전 직원 및 모든 방문자가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발열검사 후 출입을 허용토록 하고 있다.
 열화상카메라를 통과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으며, 마스크가 없는 경우 그 자리에서 배부해준다.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문자들이 번거로우실 수 있겠지만, 확진자 발생으로 기관 폐쇄조치가 내려지면 더욱 큰 불편이 있지 않겠느냐”며 “코로나19 사전 차단으로 군민들이 더 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양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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