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코로나19 대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관광 방역수용태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3억3300만원을 확보하고 방역관리요원 기간제 근로자 45명을 신규 채용했다.
선발된 방역요원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은군 주요 관광지에 근무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 지도, 관광지 방역 및 기타 안전여행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안진수 보은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사업이 위축되어 있지만 강화된 방역대책으로 관광객들의 여행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해 안전여행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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