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복지관 모든 프로그램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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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복지관 모든 프로그램 전면 중단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0.08.27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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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에서 23일, 자원봉사 및 9988 일자리 운영 등 모든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 한다고 밝혔다.
 주일인데도 비상 연락망을 통해 긴급히 밝힌 이 같은 입장발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따른 정부방침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 복지관의 설명이다.
그동안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일손 부족으로 결식 도시락 전달을 해준 자원 봉사단체 대원적십자(회장 김홍련),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정화), 보은루비라이온스클럽 (회장 박남선 회장), 보은성당꾸리아(단장 배은연), 부녀적십자(회장 이정옥) 등 총 6개의 단체와 개인봉사자인 김태혁씨가 매주 월요일 , 목요일 2 회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봉사관측에서는 코로나19의 갑작스런 확산으로 무기한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도시락 배달은 직원들이 하기로 한 만큼 복지관 출입을 자제하고 연락은 통신망을 통해 해달라고 연락해 왔다.
박미선 관장은 “힘든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사회에 취약 계층을 위해 그동안 선뜻 도와준 자원봉사자들이 너무도 감사하다”면서 “취약 계층의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해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져 봉사자들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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