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배달앱 9월 10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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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배달앱 9월 10일 출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8.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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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8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충청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충북지회, ㈜먹깨비와 충북형 민간주도 배달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배달중개수수료 인하 및 도민 홍보 등의 각 단체별 역할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먹깨비는 소상인들이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1.5%의 저렴한 수수료로 타임할인, 스탬프 적립, 바로 배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외식업협회는 소속 회원들의 가맹점 가입을 권장하고, 소비자협회는 도민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충북도는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홍보 등을 담당한다. 충청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각 시·군에서 지역화폐결제시스템 연결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충북형 배달앱은 식당 가맹점 모집과 지역화폐 연결 및 도민 홍보 등을 위해 준비 기간을 거쳐 9월 10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김태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소상인들의 수수료 부담이 많이 완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협약된 단체와 협력하여 도민들이 많이 사용하고 애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형 배달앱은 소상인에게 가중되었던 중개 수수를 낮추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민간 기반을 최대한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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